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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가 살짝 보이며 가벼운 웨이브져 있는 옅은 물색 머리카락. 동그란 눈매에 별처럼 반짝이며 선명한 호박빛 금안. 활발하고 장난끼 많아보이는 표정과는 다르게 옅고 창백한 피부는 건강한 느낌을 주진 않는다. 늘 올라가있는 입꼬리 덕에 호감상이며, 어디가서 외모로 꿀리지 않는 미인.
(@HEY_SAY_BABY님의 지원)
[활기차게 빛나는 별]
멜리테는 활기차다. 따로 표현할 필요도 없을 정도로 밝은 기운은 주변에 넘실거린다. 어릴 적부터 말 수가 많은 편이었고 사교성이 넘치는 아이였기 때문에 주변에는 늘 사람들로 북적이며 정이 많은 성격이라 사람을 쉽게 내치지 못하기도 한다. 그런 만큼 사랑받고 그 사랑을 돌려주는 것이 익숙하다. 자존감이 굉장히 높은 편으로 보이며, 주변에 사람들이 있는 것이 당연하기에 시선들이 익숙하면서도 무감하다. 단순하여 조금 바보같지만 늘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시각 또한 한몫하기 때문인지 자신의 행동에 거리낌이 없고 능동적인 사람이다.
[황금만능주의]
돈! 돈!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돈이다. 무언가를 하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하고, 강해지기 위해서도 돈이 필요한 법. 직접적으로 말하자면 그는 돈을 매우 밝힌다. 사실 원래는 이런 성격이 아니었다. 당장 7년 전, 그러니까 막 각성 했을 때만 해도 돈에는 관심도 없었는데 어느 순간 사람이 확 변하더라. 무엇 때문이냐 물어봐도 뒤늦게 만고불변의 진리를 깨달았을 뿐이라며 능청을 떨곤 어떻게 해서든 앞뒤 가리지 않고 돈을 끌어 모으고, 저축한다. 돈 이야기가 나오면 눈을 반짝이며 없던 의욕도 불태우는 모습은 흔하게 볼 수 있으며 무슨 부탁이든 들어주기도? 단 수지타산이 맞지 않으면 안되죠, 고객님!
[고집스런 겁쟁이]
아픈 것도 싫고 자신이 피해보는 상황도 싫다. 선천적으로 겁이 많고 무서운 것도 많으며 굳이 자신의 몸을 깎아가며 까지 맞서려고 하지 않는다. 필요 이상의 에너지를 사용하지 않는 선에서 적절히 대응하고, 적당히 굽히고 들어간다. 겁이 많기 때문에 오히려 이성적인 판단으로 자신의 이익을 계산하는 편이다.
누군가는 근성이 없고 포기가 빠르다고 손가락질 하지만 그게 뭐 어때서? 자신에게 무엇이 중요하고 우선 순위인지, 포기해선 안될 것만 쥐고 가면 되지 않나. 멜리테를 잘 아는 사람이라면 그런 말을 하지 못할 것이다. 필요한 순간에 그녀는 꽤나 고집불통에 근성있는 사람이니까.
00
2월 27일 | AB | 물고기자리 | 시스젠더 여성
밝은 하이톤의 목소리. 한 번 들으면 잊기 힘들 정도로 맑고 좋은 목소리를 가졌다. 노래를 부를 때는 평상시와 다른 느낌을 주며, 조금 더 부드럽고 맑은 음색을 가지고 있다는 평을 많이 듣는다. 자신의 목소리를 사랑하고 아끼는 편.
애칭은 멜. 종종 메리라 불리기도 한다. 어떻게 불리던 상관이 없는 듯 했지만 자신의 풀네임을 불리는 건 무서워한다. 자신이 뭔가 잘못했나 싶어 겁부터 먹고 보기 때문인데…
01
Alpheus
유럽에서 500년 가까이 이어온 인형 공방. 옛날에는 왕실에 납품을 했을 정도로 희귀성이 높으며 인형 퀄리티와 디자인이 뛰어나다. 시대가 변하고 사업 방식과 공방의 확장으로 인해 현재는 앨피어스 회사로 바뀌었지만, 인근 마을 사람들은 아직 그곳을 공방이라 부르고 있다.
인형들의 희귀성이 높아 수집가들 사이에서도 유명하다. 인형들은 전부 자체 제작이라 생김새가 다 다르며 가격도 역시 비싸지만 사업을 확장하면서 값이 싼 대중적인 인형들도 제작하고 있는 추세. 인형극 투자나 아이들을 위한 복지 시설을 찾아가 공연을 하는 등 노블리스 오블리주 실천을 많이 하고 있어 기업에 대한 이미지는 나쁘지 않다.
✵
앨피어스 사업 확장을 위해 어렸을 때 미국으로 이민을 왔다. 아버지는 미국과 이탈리아, 유럽을 오가며 출장이 잦으셨고 어머니는 고향인 미국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꾸려나가셨다. 현재는 황혼을 바라보시지만 여전히 애칭은 허니, 달링이며 알콩달콩한 생활은 여전하시고 성인이 된 딸보다는 본인들에 대한 관심이 더 지대하신 편.
애정이 가득한 집안의 막내. 위로 나이차이가 있는 언니가 한 명 있다. 언니는 인형 제작에 소질이 있어 출장가는 아버지를 자주 따라가는 반면, 멜리테는 그런 공예와 관련된 것은 소질이 전혀 없어 여행을 제외하면 해외로 나가는 일이 드물다. 인형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넝마를 만드는 수준과도 같기 때문에 부모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가업에는 손을 아예 놓았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가수의 꿈도 반대가 심하셨는데, 연습생도 멜리테의 고집을 감당하지 못한 부모님이 결국 포기하신 것과 다름이 없다.
02
7년 전 게이트가 열리면서 10대 때 개화하게 된 케이스. 아무것도 모르던 시절, 권좌에 스카웃제의를 받아 소속되어 있었으나 오벨리스크가 창설되고 얼마되지 않아 그곳으로 소속을 옮겼다.
던전 공략을 자의로 자주하는 편은 아니다. 권좌에 속해있을 당시에도 몸을 사리기로 유명했으며 그나마 친하게 지내던 사람들에게 끌려가거나 던전 등급이 높으나 자신의 안전은 보장되며 보수가 센 곳만 찾아 다녔다. 무엇 때문에 돈에 그렇게 집착하는지는 아는 사람이 드물며, 끌어모으는 것 치곤 수중에 돈이 많은 편도 아니다.
멜리테는 헌터 초기, 그러니까 7년 전 즈음에는 특성과 스킬보다는 이름 때문에 네레이드라고 불리기도 했으나, 시간이 지날 수록 바다의 요정보다는 무언가를 홀리는 로렐라이가 더 어울린다는 어떤 이의 말과 함께 로렐라이로 불리며 헌터명이 바뀌게 되었다. 7년전 부터 알고 지낸 이들은 네레이드라고 부르기도 한다.
사실 이번 소집도 응하기 싫었다! 딱 봐도 위험해 보이는 냄새가 풀풀나지 않은가. 절대 가지 않겠다 다짐했지만 어떤! 누가! 멜리테는 소집에 응하여 참가한다는 헛소문을 대대적으로 풀어버렸다! 아니 아니 이게 무슨 일이야? 정신차렸을 땐 발을 뺄 수도 없어 어쩔 수 없이, 울며 겨자 먹기로 참가하게 되었다. 두고 봐, 위험하면 바로 튈 거니까!
03
기분이 좋으면 노래를 흥얼거린다. 노래는 장르를 가리지 않아 롹에서 발라드까지 다양한 것을 들을 수 있고 수준급으로 잘한다. 사람을 사로잡는 음색을 가졌을 뿐만 아니라 곡의 해석 능력이 뛰어나다.
가수가 되는 것이 어렸을 적 부터의 꿈이었기 때문에 연습생 시절을 보내기도, 포털 사이트에 커버곡을 올리며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 연습생은 13살에 시작하게 되었으나 19살에 열린 게이트의 여파로 모든 것이 중단되었다.
하지만 언젠가 다시 시작할 꿈을 기약하고 있기에 목관리는 꾸준히 하고 있다. 적절한 실내 습도, 목에 좋은 사탕과 음식들, 꾸준하게 풀어준다며 연습하는 노래까지.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은 다 하지만 절대 목에 무리가는 것은 하지 않는다.
몸이 약한 것은 아니지만 잔병치레가 많다. 목관리에 신경을 쓰는 이유 중 하나. 스트레스에 취약하며, 특히 환절기만 되면 열이 자주 오르고 잔기침은 이제 익숙해져 신경도 쓰지 않는다. 감기도 이쯤되면 돌아오는 정기적인 이벤트와도 같은 존재로 인식하고 있는 듯.
수영이 취미이며 스트레스를 받으면 수영장이나 바다에서 하루종일 산다. 실제로 선수 권유를 받을 정도로 수영 실력이 출중하며 주니어 대회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손으로 만드는 것에 큰 재주가 없다. 오히려 마이너스의 손이라고 하는 쪽이 맞는 말이라 망가뜨리지 않으면 다행.
미국으로 필요 이상 자주 간다. 왜 가는지 직접적으로 말을 하진 않지만, 모으는 돈의 대부분을 병원비로 쓴다는 것을 보면 누군가가 입원해 있다는 것은 쉽게 유추할 수 있었다.
LIKE : 생강&레몬차, 카모마일 티, 바다, 수영, 노래, 무대
HATE : 오이, 브로콜리, 자신에 대한 위협, 담배
[세이렌의 미소 (SS)]
부르는 곡조에 따라 능력을 퍼트리는 힘을 담을 수 있으며, 노래를 들은 일정 수의 대상을 홀려 조종한다. 인간, 동물, 이계자 등 살아있거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생물은 전부 해당된다. 간혹 타깃이 된 상대가 홀려있다는 것을 인지하기도 하나, 노래가 끝나거나 명령 이행 완료 될 때 까지 스스로 해제할 수 없다. (타인에 의한 해제는 가능)
단, 대상의 생명을 위협하는 명령은 내릴 수 없으며 해당 스킬은 디버프가 해제되고 2턴간 같은 대상에게 재사용 할 수 없다. 또한 같거나 비슷한 스킬의 중첩이 발생하면 바로 해제된다.
이 스킬은 조금이라도 노래 및 목소리를 듣지 못한다면 스킬은 발동하지 않는다.
[별의 축복(SS)]
[레이드]
행동력:: 1소모 / 주시 수치:: 3증가 / 코스트:: 마력 50 소모 / 타이밍:: 아군의 턴 / 취급:: 버프 및 디버프 / 범위:: 구역
/ 제한:: [중위][후위]
시전자가 중위 혹은 후위에 있을 경우에만 사용 가능하다.
본인이 속한 범위 전체에 [별의 축복]을 랜덤으로 하나 불러와 2턴간 적용시킨다.
이 버프는 장판 버프로 취급하여 버프 및 디버프란에 기재하지 않고,
새로이 [별의 축복]을 시전할 경우 이미 깔린 [별의 축복]의 효과는 사라진다.
[적색의 별]:: 자신이 주는 대미지가 20% 증가한다.
[황색의 별]:: 자신이 받는 대미지가 20% 감소한다.
[백색의 별]:: 자신의 받는 회복량이 20% 증가한다.
[청색의 별]:: 마력 코스트를 절반으로 줄인다. 특수 코스트만을 소비할 때, 해당 코스트가 2로 나누어 떨어진다면 절반으로 줄인다.
(*수평선상의 아리아 적용 +5%. 청색의 별의 경우, 추가로 주시수치를 1 내린다.)
[로렐라이의 부름(A)]
[특수]
10% 확률로 자신이 받는 공격 대미지를 [무효화] 한다. 필드가 [물],[바다][얼음]일 경우 확률을 20%로 변경한다.
(*수평선상의 아리아 적용 +10%)
[수평선상의 아리아(A)]
[일반]
행동력:: 1 소모 / 주시 수치:: - / 코스트:: 마력 30 소모 / 타이밍:: 아군의 턴 / 취급:: 버프 및 디버프 / 범위:: 자신 / 제한:: -
아군(1명)에게 1턴간 랜덤한 버프를 2개 부여한다.
[레이드]
행동력:: 1 소모 / 주시 수치:: 1증가 / 코스트:: 마력 30 소모 / 타이밍:: 아군의 턴 / 취급:: 버프 및 디버프 / 범위:: 자신 / 제한:: -
다음 라운드에 발동한다. 2턴간 자신의 저향율을 10% 증가시키고, 자신의 버프 및 디버프 효과를 1.5배 증가시킨다.
유혹의 음율(A)]
[조사]
분류:: NPC / 타이밍:: 상시
조사 중 마주친 NPC를 [유혹]한다. 유혹된 NPC는 반드시 자신이 알고있는 비밀을 하나 말해야 한다.
해당 조사에서 한번 유혹 판정을 한 NPC는 재조우해도 다시 유혹판정을 하지 않는다.
[통역(B)] [황홀한 만조(滿潮)(A)] [파라오를 경배하라!(S)]
-끝없이 물결치는 속삭임 :: 던전 드랍 목걸이형 아이템. 거리를 무시하고 지정 1인 대상에게 자신의 목소리를 전달 시킨다.
-무선 마이크: 그냥 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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